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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BOA - 아틀란티스 소녀 ID:PEACE B 로 데뷔했던 깜찍한 소녀 보아가 벌써 몇개의 앨범을 내고서 몇달전에 아틀란티스 소녀를 내놓았다. SM 소속 가수들 음악은 참 신선하다. 예전에 FIN.KL 이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로 다가왔을때 S.E.S.는 아메리칸 팝 스타일루 좀 색 다르게 다가왔다. 그래서 듣기엔 S.E.S가 더 끌리는데 막상 노래방에서 따라 부르기엔 좀 특색있는 노래들도 더러 있었다. 신화 음악도 나올때마다 색깔이 멋있게 바뀌어 나오고... 이번엔 보아~ 멜로디나 가사 모두 참 산뜻했다. "왜이래~ 나이제~" 하는 부분에서 '왜이래'는 내게 첨엔 waiting... 으로 들렸다. 그만큼 요즘 한국 가수들이 쓸데없이 제목이나 가사 및 팀 명에 영어를 남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이번 보아 앨범은 예전 .. 더보기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 - 밥까지 굶고 본 영화 태어나서 내가 한 끼 식사를 건너 뛰어 놓고 모르긴 첨이었다. 오전에 살인의 추억 보고서 끝나고 곧 화성으로 간 사나이를 보러갔다. 신하균과 김희선이 나왔다. 신하균이야 괜찮은 배우고 김희선은 연기에 논란들이 있었지만 글쎄? 난 늘 좋던데... 예전에 '자귀모'나 '비천무' 모두 괜찮게 봤다. 다만 김희선이 너무 큰 별이다보니 사람들이 연기력을 강요할 뿐. 그래서 조금은 부족해 보일수도 있는것일뿐이다. 울 희선이 누나 연기잘한다. 따지지 마라. --+ 헤헤. ^^; 암튼... 영화 '동감'의 김정권 감독이 약간은 어설플 수도 있는 시나리오를 스크린 속에 유연하고 부드럽게 잘 담아 놓았다. "소중한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와 있는 작품이라고들 하는데 글쎄... 난 잘은 모르겠고 '배려'가 무.. 더보기
[영화] 국화꽃 향기 - 내 사랑은 어디에? 국화꽃 향기와 남성용 로션 향이 서로 만났다. 인공미와 자연미? 뭐 그런건 아니구 언뜻보면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데... 그런 둘이 겨우만나 화려함보다는 따뜻함으로 빛나다가 슬픔으로 헤어져 새싹의 향이 다시 '아빠 사랑해'로 로션 향을 만날때... 눈물 났다. -.ㅡ 사랑이야기는 희극(comedy)보다는 비극(tragedy)이 많다. 카타르시스 땜에? 내 사랑은... 적어두 내 사랑은 喜悲에 얽매이는것이 아닌, 해 저물면 어둡듯이, 달이 뜨면 밝듯이, 그렇게 만나 여름되면 당연히 덥구, 겨울되면 당연히 춥듯이, 그렇게 키우다가 동해에 해가 뜨면 아름답고, 아이들 미소가 맑듯, 그렇게 보내다가 달에 비친 지구가 아름다운 것처럼 아름다움 속에 나중 인연을 기약하며 마지막이라는 시작을 맞이하고 싶다. - 200.. 더보기
[영화] 살인의 추억 - 깔끔한 시나리오... 슬픈 사연 송강호가 또 나섰다. 이번엔 '살인의 추억'이라구? 음... 살인? 거 싫어하는데~ 근데 웬 추억이야? 궁금하면 뭐 봐야지~ 2001년엔가 킬러들의 수다를 봤었는데 살인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 영화는 줄거리가 너무 탄탄하고 짜임새있게 만들어진것이 마치 수학문제 풀이하듯 술술~ 엇~ 근데 몇년만에 그런 영화를 또 봤네. 것두 현실에 있었던 실화라며? 왜 세상엔 슬픈일들이 많을까? 맨날 웃기만해도 너무나 짧고 또 너무나 소중한게 삶인데 왜......? 요즘 괴생물이 출연했다. 울 부대에서 첨 봤지... 신문보니 서울에도 많다던데 그 노린재 비슷하고 중간 다리2개가 워낙 길어 곤충처럼 보이지도 않던 '러버플라이'라구... 뭐 지구온난화로 증식했다느니 어쩌구 하던데... 이젠 괴인이 출연했다는 말을 듣구 싶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