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영등포에 가기 위해 수원역에서 급행 열차에 올랐다. 차가 좀 늦게 온 것도 모자라 신호대기 한다며 '급행'열차가 여유를 부리더니 한참만에 출발하고서도 빌빌 대는 것이 날씨가 좋아 기관사분이 너무 마음 편하게 운행을 하시는 듯 한 그런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다. 이윽고 방송이 나왔다. '의왕역에서 사상사고로 인하여 본 열차는 급행이 아닌 완행으로 운행이 되겠습니다.' '이런 늦겠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잠시 후 너무 부끄러웠다. 일년에 전국에서 50명 정도가 전철에서 목숨을 끊는다는데 그들의 마음안의 아픔을 만져주고 위로해주기 보다는 시간이 조금지나 도착을 하는것에 신경이먼저 간것이 너무 부끄러웠다. -------------------------------------- 그들에게 책임을 묻기전에 그들.. 더보기 독도 얼마전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의 선포를 시작으로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다. 일본이 망하는 것은 외침이 아니라 일본의 내부에 있는 우경화 일거다 일본 청소년들이 요리사와 연예인등을 장래희망으로 우선적으로 손 꼽은지 오래다. 이미 그때 그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점점 기득권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그리고 지금의 청소년들 또한 무슨 정치의식이니 출세이니 하는것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들이 사회가 아닌 개인에 시선을 맞춘 형태의 삶을 영위한다 할지라도 일본 우경화와 일본 군국주의와 일본의 만행을 일본인들이 제대로 알게되는 날 그날은 바로 일본이 망하는 날이다. -------------------------------------- 한일 우호의 해에 일본이 마련.. 더보기 반박 1. 우선 일본에 의한 경제 발전이 당시 조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 일본은 대동아 공영권을 주창하며 조선은 물론 아시아와 더 나아가 세계를 먹을 욕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본의 대륙에 대한 야망은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정명가도에서도 그 전례를 찾아볼 수 있겠죠. 그런 일본의 지도자들의 주 관점과 타겟은 '정복'이었지 자신들보다 덜 부유하던 조선의 '복지'가 아니었습니다. 당시 일본이 한국에 건설한 다리나 공업시설들을 한번 분석해 볼까요? 일본은 고도의 효율적인 신속한 군사작전의 전개를 위하여 한반도내의 교통망은 아주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군수물자들을 실어 옮겨야 하고 2차대전 당시 미군에서도 운용예가 있듯이 기차로 견인하는 400mm 견인포도 당시 세계적으로 제법 알려져 여러 군사 장비.. 더보기 개강 10시간후에 이번학기 첫 수업이다. 2004년 가을학기를 마친 날 바로 저녁부터 준비하여 그 다음 날 부터 시작하여 아직 안 끝났다. 방학에 책 본 기억으로 가득하다. 잘 될까? 뭐 잘되겠지. 일단 해 놓고 보는거다. 말만 하지 않고. 무언가를 해놓고 보는거다. -------------------------------------- 공부가 공부여서 공부라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가 공부의 역할을 하여 공부가 공부로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공부를 공부라 부를 따름인것이다. - 2005년 3월 2일 -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