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만 읽어 나가던 달마를 거의 다 읽어간다. 문득 오쇼라즈니쉬가 엄청 오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리를 너무 적나라하게 있는 그대로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은채 당당하게 알려 주는 것이, 완벽하게 깨달았거나 깨달은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확신에 대한 이유있는 오만인것 같았다. 어찌되었건 '마음'이란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2002년 1월 13일 일기 가운데서
오늘 드디어 달마를 다 읽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영적인 세계나 명상에 발을 막 들여놓은 자에겐 섣불리 권할 책은 아니지만 정말 귀한 책이다. 해안절벽 바로 밑 깊은 흙속에 숨겨진 조개속의 진주같은 책이다. 준비된 자 만이 가질 수 있는 진주. 몇몇 부분은 동의할 수 없지만 몇번 더 읽어야겠다.
-2002년 1월 14일 일기 가운데서
두달쯤 전인가 집에 달마라는 책이 있는것이 보였다. 난 제목보다 출판사에 주목했다. 내가 좋아하는 정신세계사에 책이 었던 것이다. 또 저자는 인도의 큰 스승이자 대학시절 토론대회를 휩쓸며 단순한 고행자나 수행자가 아닌 지성인의 한사람으로서 세계앞에 우뚝선 오쇼 라즈니쉬였다.
오랜세월 사원 깊숙히 보관되어 있다가 서양 조사단으로부터 발견된 달마어록을 라즈니쉬가 도발적으로 해설해놓은 책이었다.
기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의 패러다임이나 관념들을 단번에 깨부수고 진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어준 책이었다.
거기엔 그 어떤 미사여구도 어떤 종교단체 -심지어 불교-의 눈치도 받지 않은채 '있는 그대로' 글들이 씌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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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책을 읽어본적이 없으신 분은 철학이나 심리학 서적 혹은 '의식혁명'이나 '새벽은 새벽에 눈뜬자만이 볼 수 있다.' 같은 책부터 보시길.
- 2002년 1월 15일 -
-2002년 1월 13일 일기 가운데서
오늘 드디어 달마를 다 읽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영적인 세계나 명상에 발을 막 들여놓은 자에겐 섣불리 권할 책은 아니지만 정말 귀한 책이다. 해안절벽 바로 밑 깊은 흙속에 숨겨진 조개속의 진주같은 책이다. 준비된 자 만이 가질 수 있는 진주. 몇몇 부분은 동의할 수 없지만 몇번 더 읽어야겠다.
-2002년 1월 14일 일기 가운데서
두달쯤 전인가 집에 달마라는 책이 있는것이 보였다. 난 제목보다 출판사에 주목했다. 내가 좋아하는 정신세계사에 책이 었던 것이다. 또 저자는 인도의 큰 스승이자 대학시절 토론대회를 휩쓸며 단순한 고행자나 수행자가 아닌 지성인의 한사람으로서 세계앞에 우뚝선 오쇼 라즈니쉬였다.
오랜세월 사원 깊숙히 보관되어 있다가 서양 조사단으로부터 발견된 달마어록을 라즈니쉬가 도발적으로 해설해놓은 책이었다.
기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의 패러다임이나 관념들을 단번에 깨부수고 진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어준 책이었다.
거기엔 그 어떤 미사여구도 어떤 종교단체 -심지어 불교-의 눈치도 받지 않은채 '있는 그대로' 글들이 씌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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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책을 읽어본적이 없으신 분은 철학이나 심리학 서적 혹은 '의식혁명'이나 '새벽은 새벽에 눈뜬자만이 볼 수 있다.' 같은 책부터 보시길.
- 2002년 1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