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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속의 창

무한도전 삼성물산



이상대 부회장 "삼성물산 71년… 무한도전 계속"                                                     한국일보 | 09.03.21 02:59


(전략) 그는 또 "사실 지난 71년 동안 기라성 같은 기업들이 사라져가면서 숱한 변화가 있지 않았느냐"며 "자본금 3만원으로 시작한 삼성물산이 세계가 주목할 성과를 내면서 도약 또 도약을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인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중략) 삼성은 고 이병철 선대 회장이 삼성상회(현 삼성물산)를 세운 1938년3월22일을 창립 기념일로 삼고 있다.

이 부회장은 특히 기념식사에서 임직원들에게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른 패러다임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종래의 상식에 입각해 안일하게 대응하다 보면 급전직하하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시기인 것은 사실이나 가장 강한 회사와 인재들이 있는 만큼 100년 기업을 향한 무한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기사 원문 :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903/h2009032102571321540.htm




5년만 지나도 기업의 판도와 순위가 상전벽해를 이루는 재계에서 71년을 묵묵히 이어 온 거인이 있다. 또 다른 한 세기의 Global Futuremark 로 통하고 있는 삼성물산. 국내주택시장의 위기를 사전 예측한 유일한 대형건설사이기도 하였다. 세계경제위기 한파에도 손쉽게 협력업체나 임직원부터 조이는 것으로 원가를 보전하지 않고 CEO와 임원들부터 고통을 분담하고 직원복지와 사기에도 신경을 써나가는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 삼성물산.

삼성물산의 71주년인 오늘이 대단해보이는 것은 더 밝아올 내일의 햇살이 앞으로의 백년을 비춰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2009년 3월 22일 17:22 입력 <CopyRight ⓒ PowerNgine 하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