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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이 동화

피고지어 또 피어 무궁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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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피는 시기가 있다.
자신이 피어야 할 月이 오면 서로 앞다투어 그 화려함을 뽐낸다.

하지만 우리 무궁화는 피면 지고 다시 또 피고서 지고 다시 또 피어
연중 계속 피고 지면서 묵묵히 그 은은함을 울려퍼지게 한다.

지더라도 다시 피는 그 강인함,
다시 피어도 질줄 아는 그 유려함,

우리 국화는 정말 무궁화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