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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으로 바라본 세상

[음악] Andrea Bocelli

머리를 식히거나 평소에 가볍게 듣기 위하여
고등학교때는 신승훈/서태지/양파/SES의 앨범등을 많이 들었었다.

대학에 와서는
조수미와 ISAO & SASAKI의 음악을 듣다가

군대에 다녀와서부터는
George Winston의 음악을 많이 들었다.

점점 가사가 없는 조용한 음악이 편안하게 다가왔다.

조수미의 음악은 감미롭고 아름답기는 하지만
고음부분은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는 쉽게 들려오진 않았다.

얼마전 Andrea Bocelli의 작년 앨범을 들었다.
좋았다.

너무 편안해서 좋았다.

편안함이란 무엇일까?

CLASSIC이라고 편안하고 락이라고 편안하고 푸근하지 말란 법은 없지만
정말 저 깊숙한 곳에서부터 전해오는 편안함.

너무 편안해서 좋았다.



- 2005년 4월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