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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사설] 보수언론이 지적한 문재인 원전정책. 엉뚱한 지적이다. [사설] 보수언론이 지적한 문재인 원전정책. 엉뚱한 지적이다. 2018.07.24 하 대현 기자 ⓒPowerNgine 요즘 아주 무덥고 습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하대현 기자가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기계시공 담당으로 일하던 2008~2012년의 여름들이 떠오르는 날씨이다. 한국의 원전들은 냉각수 확보를 위해서 해안에 있기에 그 찐득하고 습한 바람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강원도 고성군 전방 부대에서 동해를 내려다보며 설악산 자락에서 군복무를 하던 때와는 확연히 달랐다. "건설"이 담당이기는 했지만,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중이기도 하고, 신규건설중이기도 했었던 월성원전 본부 일대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전력정책이나 원자력 자체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후 LNG 천연가스.. 더보기
[사설] 중국 못달래는 사드. 되려 강공으로 나가야 [사설] 중국 못달래는 사드. 되려 강공으로 나가야 평택미군기지로 사드를 전진배치하자. 2017.12.13 하 대현 기자 ⓒPowerNgine 문재인 정권의 사드 배치는 정치적으로 불가피한 일시적/일회성의 (?) 조치였을 것이다. 그러나 사드라는 무기체계를 어렵게 배치를 해놓고도 정작 그 다음은 순탄치 못한 상황들이 전개되고 있다. 국내 보수언론들은, 사드가 배치되었으니 이제 수도권을 지킬 미사일을 새롭게 배치하자는 느긋하고 비효율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사드배치 그 자체에 대해서 한미동맹의 대단한 결속이라고 크게 인정해주지도 않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여전히 불만을 내비치며, 문재인 대통령의 금번 중국국빈 방문에 있어서 그 의전의 격을 떨어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즉, 사드를 배치하면서 주변국들.. 더보기
[사설] 피눈물 흘릴 문재인 지지자들 피눈물 흘릴 문재인 지지자들 하대현 노무현의 피눈물을 모른채 보내고 세월호가 무참하게 침몰한 이후에 뒤늦게야 흘려대던 우리네 피눈물 문재인만 당선되면 이세상 전부가 청산되고 밝아져서 사람이 살아갈 세상들이 올거라는 문재인 지지자 문재인이 당선되어 뛰어들 이세상 적폐청산 이루고자 벌어질 혼돈들 그아픔을 지켜보며 흘려질 피눈물 당신들은 재야에서 편하게 쉬었을 문재인이 피눈물을 쏟게할 주범들 그럼에도 그피눈물 함께할 주역들 더보기
[긴급사설]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시도 가능성을 차단하라 [긴급사설]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시도 가능성을 차단하라 2016.10.26 하 대현 기자 ⓒPowerNgine 이 곳은 대한민국이다. 그것도 21세기가 15년도 더 지난 2016년의. 그러나 아프리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봉건시대적인 일이 발생하며 국격을 완전히 짓밟는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이 발생하였다. 그동안 진보정치 세력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흩어지고 함께하지 못해서 그래서 결국은 패배의 쓴 잔을 많이 들이키기도 했던 것은 너무나도 비현실적이고 본인들의 이상향만을 노선별로 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칭 보수라는 집단들은 구성원 개개인들만의 정치철학 보다는 전체적인 승리 (기득권의 보존이라는 다른이름)를 위해 승복하고 똘똘 뭉치는 단결과 인내를 보여줘왔다. 이는 실로 돈과 권력앞에서 개인의.. 더보기
[사설] 18대 대선을 통해 내다본 19대 대선 (3/3) 2010. 12. 25 하 대현 기자 ⓒ PowerNgine 지나간 대선을 마무리하고, 새로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PowerNgine 에서는 31개월만에 다시 기사를 내보내기로 하였다. 오늘은 그 세번째 마지막 기사로 앞으로 5년 후를 보고자 한다. 위 표는 19대 대선에서 쟁점이 될 이슈들이 아니라, 그 시점에서의 사회를 둘러쌀 여건들을 기술한 것이다. 경제가 회복되고, 양극화가 해소되는 Case 1의 경우라면, 신자유주의가 더 공고해지면서 '효율'에 대한 이슈가 극대화 될 것이다. 작은 정부를 시작으로, 아웃소싱, 민영화, 선별적복지가 절정을 치 달을 것이며, 이는 진보세력과는 분명한 전선을 긋게 되는 것이다.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양극화가 심화된 Case2의 경우라면, '공공, 삶의 .. 더보기
[사설] 18대 대선을 통해 내다본 19대 대선 (2/3) 2012. 12. 25 하 대현 기자 ⓒ PowerNgine 지나간 대선을 마무리하고, 새로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PowerNgine 에서는 31개월만에 다시 기사를 내보내기로 하였다. 오늘은 그 두번째 기사로 앞으로의 5년을 보고자 한다. 노무현 정부는 정부기관과 공무원을 차지하고는 있되, 모피아와 토건세력 등 그 패러다임까지는 지배하지 못했다. 이명박 정부는 정부기관과 공무원을 차지하고 지배하다 못해 언론과 한국은행, 법의 상위에 있는 듯 하였다. 박근혜 정부는 국가가 곧 자신이라는 생각에 위 모든 것들은 물론, 대기업과 진보진영까지 지배하려 할 것이다. 노무현 정부는 합의와 존중 그리고 과정을 중시하느라고 힘있고 일관된 면모는 그다지 보여주지 못했다. 이명박 정부는 그 목표가 명확히 .. 더보기
[사설] 18대 대선을 통해 내다본 19대 대선 (1/3) 2012. 12. 25 하 대현 기자 ⓒ PowerNgine 지나간 대선을 마무리하고, 새로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PowerNgine 에서는 31개월만에 다시 기사를 내보내기로 하였다. 2012.12.19 또 한번의 대통령 선거는 끝났다. 디지털의 0과 1의 존재처럼,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는 당선이냐, 낙선이냐의 On, Off 만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 순간의 개표결과일뿐, 미래는 그 과정들속에서 다시 소용돌이치며 태동이 되게마련이다. 당선과 낙선을 조합한 원인분석과 미래예측 초안을 아래와 같이 시작하여, 소용돌이의 방향과 규모를 추론하였다. 1. 문재인은 왜 실패 했는가 - '공감' 1-1. 과거에 살 것인가, 미래에 살 것인가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에 경제활동을 하였던 연령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