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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이 동화

어디를 바라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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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국장님 말씀이,

신은 인간에게 미래를 보는 힘을 주지 않으셨지만,

그것보다 더 강력하여

결국에는 미래까지 볼 수 있는 힘을 주셨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기억이다.

기억을 통하여, 역사를 통하여 정반합의 발전과

현재와 더 나아가 미래를 보는,

아니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다.


나의 기억.

나의 미래.

나의 현재.


결국에는 모두 하나에서 시작되어 하나로 끝나는 것들이다.



어디를 바라볼 것인가

현재라는 마당에서 나의 기억의 작용이 어떤 미래를 만들것인가

지금 이 호흡 하나 하나를 감사히 여기며 입가에 미소를 띄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