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 지구촌 나눔 운동 소속 사람들이 이라크에서 피랍된 적이 있었다.
오늘 가나 무역 직원이 또 납치 되었다.
이번엔 대대적인 한국군의 파병을 앞 둔 시점이고 이를 경고한다며 철군을 하지 않으면 목을 자르겠다고 알-자르카위 소속 인원들의 발표가 있었다.
내가 납치 되었다는 보도를 간략히 본건 오전이었다. 얼마전에 일본인들이 잡혔다가 풀려난적이 있어 별 신경 안썼는데 목을 자른다는 보도를 오후에 자세히 보고나니 순간 분노가 치솟았다.
동티모르를 비롯 최근 5년간 전세계 20여개국에 이등병에서부터 별셋인 중장에 이르기까지 수백명의 국군들이 세계를 누비며 평화 유지 및 재건 활동을 지원하여 세계의 PKF 활동 모범 답안이 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런 나라의 무고한 민간인을 볼모로 잡은 것을 도저히 좌시할 수 없다.
일제시대에 왜놈들을 공격하기 위한 광복군은 우리 한민족에겐 영웅이자 위인이지만 일본인들에겐 일개 테러리스트들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민족을 구하겠다는 자비를 위해 무자비를 행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들의 숭고함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다.
스스로 적을 만드는 자에게는 파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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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통령을 재임하는 중에 이런일이 있지않아 참 다행이다.
만약 그랬다면, 단 한명의 내 국민이라도 구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실패했을 경우
특전사 사령부를 바그다드로 옮겨 전면전을 펼쳤을지도 모를테니...
- 2004년 6월 21일 -
오늘 가나 무역 직원이 또 납치 되었다.
이번엔 대대적인 한국군의 파병을 앞 둔 시점이고 이를 경고한다며 철군을 하지 않으면 목을 자르겠다고 알-자르카위 소속 인원들의 발표가 있었다.
내가 납치 되었다는 보도를 간략히 본건 오전이었다. 얼마전에 일본인들이 잡혔다가 풀려난적이 있어 별 신경 안썼는데 목을 자른다는 보도를 오후에 자세히 보고나니 순간 분노가 치솟았다.
동티모르를 비롯 최근 5년간 전세계 20여개국에 이등병에서부터 별셋인 중장에 이르기까지 수백명의 국군들이 세계를 누비며 평화 유지 및 재건 활동을 지원하여 세계의 PKF 활동 모범 답안이 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런 나라의 무고한 민간인을 볼모로 잡은 것을 도저히 좌시할 수 없다.
일제시대에 왜놈들을 공격하기 위한 광복군은 우리 한민족에겐 영웅이자 위인이지만 일본인들에겐 일개 테러리스트들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민족을 구하겠다는 자비를 위해 무자비를 행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들의 숭고함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다.
스스로 적을 만드는 자에게는 파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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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통령을 재임하는 중에 이런일이 있지않아 참 다행이다.
만약 그랬다면, 단 한명의 내 국민이라도 구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실패했을 경우
특전사 사령부를 바그다드로 옮겨 전면전을 펼쳤을지도 모를테니...
- 2004년 6월 21일 -